
스타트업 회고, 어떻게 하고 있나요?
– 실전에서 통하는 회고의 종류와 실천 팁 정리 –
성장하는 스타트업의 공통점이 있습니다. ‘잘 돌아보는’ 문화입니다. 빠르게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, 정기적으로 멈춰서 무엇을 잘했고, 무엇을 개선할 수 있을지를 함께 나누는 시간. 바로 **회고(retrospective)**입니다.
오늘은 스타트업에서 자주 활용되는 회고의 종류와 특징, 그리고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팁을 정리해보았습니다.
✅ 회고란 무엇인가요?
회고는 팀이나 개인이 일정 기간 동안의 성과, 실패, 과정을 돌아보고, 다음 스프린트 혹은 분기에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피드백 시간입니다.
단순한 반성이 아니라, 학습과 개선을 위한 대화의 장입니다.
🔍 스타트업에서 자주 쓰는 회고의 종류
1. 📌 Start – Stop – Continue
가장 기본적이고 널리 쓰이는 회고 방식입니다.
- Start: 앞으로 새롭게 시도해보고 싶은 것
- Stop: 이제 그만두거나 줄여야 할 것
- Continue: 계속 유지하고 싶은 좋은 관행
→ 장점: 간결하고 누구나 참여하기 쉽습니다.
→ 활용 예시: 주간 회고, 디자인 스프린트 후 팀 리뷰
2. 💬 KPT (Keep, Problem, Try)
일본에서 유래된 회고 방식으로, 실무에서 특히 많이 사용됩니다.
- Keep: 잘 작동했던 요소
- Problem: 문제가 되었던 요소
- Try: 다음에 새로 시도할 개선 방향
→ 장점: 개선 중심의 대화를 끌어낼 수 있습니다.
→ 활용 예시: 월간 회고, 프로젝트 종료 후 리뷰
3. 🌈 Mad – Sad – Glad
감정 중심의 회고 방식으로, 팀 분위기와 정서를 파악하기 좋습니다.
- Mad: 화나거나 불편했던 일
- Sad: 아쉽거나 슬펐던 일
- Glad: 기뻤던 일
→ 장점: 감정 표현에 익숙하지 않은 팀에도 감정 공유를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습니다.
→ 활용 예시: 조직 내 소통 문제 파악, 이직 전 개인 회고
4. 📊 4L 회고 (Liked, Learned, Lacked, Longed for)
- Liked: 좋았던 점
- Learned: 배운 점
- Lacked: 부족했던 점
- Longed for: 바랐던 점
→ 장점: 프로젝트의 깊이 있는 이해와 팀원 간의 공감대 형성에 효과적
→ 활용 예시: 디자인/개발 협업 프로젝트 종료 후, 크로스팀 회고
🧠 실전 회고 팁
- 회고는 ‘문제 지적 시간’이 아닙니다. 개선과 학습에 집중하세요.
- 사전에 주제를 공유하면 생각을 정리해오기 쉽습니다. (예: Notion, Slack 공유)
- ‘다음 액션’ 없이 끝나지 않도록! 회고는 실행으로 이어질 때 의미 있습니다.
- 익명 피드백 도구 활용도 고려해보세요. (예: Retrium, EasyRetro)
- 정기적으로! 회고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. 습관이 되어야 진짜 효과가 납니다.
🧩 회고는 결국, 팀의 성장 언어입니다
스타트업은 늘 부족한 자원과 빠른 속도 속에서 일합니다. 그 안에서 팀이 끊임없이 성장하기 위해선 돌아보고, 나누고, 고치는 루틴이 필요합니다. 회고는 그 출발점이자, 가장 강력한 성장 툴입니다.
혹시 아직 회고를 해보지 않았다면, 다음 회의 시간을 30분만 비워보세요. 작게 시작해도 충분합니다. 우리가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감각, 그게 회고의 가장 큰 힘이니까요.
💬 여러분 팀은 어떤 회고 방식을 사용하고 계신가요? 댓글로 공유해주세요!
함께 배우고, 더 좋은 회고 문화를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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